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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음식

7월 제철과일_복숭아의 종류, 효능 및 보관법

by hichuu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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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란?

복숭아는 복사나무의 열매로 사과,배와 같이 대표적인 인기 과일이다. 여러해살이 식물로 싹 터서 잎과 줄기가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3년~5년 정도 걸린다. 4월쯤 되면 분홍색 꽃을 피우고, 꽃이 지면 열매가 생긴다.



종류

복숭아의 종류는 크게 털복숭아와 천도복숭아로 구분한다.

겉면이 매끈하고 속이 단단한 천도복숭아는 맛이 시고 껍질에 털이 없는 변이종이며, 털복숭아는 과육 색에 따라 백도와 황도로 나뉘며 향기가 매우 진한 종도 있다.

말랑한 복숭아가 당도가 높아서 인기는 말랑한 것이 많은 편이며 씹는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당도와 수준이 낮은 단단한 딱딱이 복숭아를 좋아한다.

천도복숭아 : 복숭아 중 특이하게 털이 없으며 신맛이 나며 과육의 색도 주황색이다. 신맛 때문에 일반 복숭아 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조금 놀랄 수도 있다. 복숭아털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잘 맞을 수 있다.

신비 복숭아 : 천도복숭아랑 비슷하지만 신맛이 없고 말랑이복숭아처럼 달콤해서 천도와 백도가 합쳐진 복숭아라고 할 수 있다. 6월 중순부터 7월 초 2~3주간만 출하된다.

납작 복숭아 : 과즙이 많고 과육이 무르며, 한국의 일반 복숭아보다 새콤한 맛이 별로 없고 단맛이 강하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활발히 생산,유통되며 유럽에서는 1990년대에 처음 소개되어 이제는 여름철에 지역을 상관없이 흔히 볼 수 있는 정도 있다.

유럽의 마트를 가보면 대부분 납작 복숭아를 싸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어 유럽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과일로 알려져 있다.

납작 복숭아는 수확하고 이틀 정도 지난 후에 먹어야 가장 달콤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영양소는 비타민A,C칼륨이 많이 들어있으며 색이 진하고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이 좋다. 과하게 부드러운 것은 빨리 상할 가능성이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껍질에는 농약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씻어서 먹는 것을 권장한다.



효능

1.피로회복

복숭아의 비타민C와 필수 아미노산은 피로회복에 좋다.

2. 노화 방지

복숭아를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으로 인하여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3. 항암효과

폴리페놀 성분은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주고 항암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4. 피부 미용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5. 니코틴 배출

니코틴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서 담배를 피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6. 혈액 순환 개선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7. 변비 해소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 크게 도움이 된다.

8. 숙취 해소

복숭아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는데,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9. 혈압 조절

칼륨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 제거에 효능이 있으며 나트륨 제거는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관법

1. 복숭아를 씻지 않고 키친타월에 하나씩 감싼다.

키친타월로 감싸면 수분 증발을 막아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2. 지퍼백에 담아 냉장으로 보관한다.

너무 차가우면 오히려 단맛이 적어지니, 0도~4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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