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철과일_수박의 효능 및 보관법

수박이란?

수박은 한해살이 덩굴식물을 말한다.

속은 붉거나 노란색을 띠며 씨가 있는 수박이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씨없는수박도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깃 모양으로 3~4개 깊게 갈라진다. 노란 꽃을 피우며 꽃잎은 5개이다. 열매는 400~1700개,보통 700개 정도의 종자가 있다. 품종에 따라 크기 및 모양 색상이 다르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품종은 둥근 모양이며 열매껍질은 짙은 녹색에 세로줄 무늬 모양도 굵은 검정에서 가늘고 긴 것까지 다양하다. 요즘 재배되는 품종은 속은 선홍색이며 껍질은 호랑이 무늬가 있는 게 특징이다.



재배 방법

재배 방법은 촉성재배,조숙재배,보통재배 가을 재배 등이 있으며 조숙재배는 육묘기에만 보온하여 가꾸는 방법이며, 촉성재배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온실에서 가꾸는 방법이다. 보통재배는 일반노지에서 가꾸는 형태이며, 가을 재배는 만숙 재배라고도 하며 연말연시를 대상으로 출하하고 후기에는 온실에서 재배한다.

노지에 정식할 때는 이랑 너비 2.5~3m에 심으며 비닐하우스에서는 두 줄 심기를 할 수 있다.

보통 수박은 직접파종하지않고 육묘하는데, 육묘 기간에  야간온도가 높으면 떡잎 아래 줄기가 크게 자라 모종이 약하게 되므로 온도는 22도 이상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박에는 주로 줄기 부분이 갈라지고 진이 나와 시들 거리다가 죽는 덩굴쪼김병이 있는데, 이것을 약을 뿌려 방제한다. 

수확은 개화하고 25일~30일에 수확하는데, 겉면이 광택이 나고 두드렸을 때 둔탁한 음이 나는 것이 잘 익은 것이다.

수박은 수분이 92%이고 탄수화물이 8%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과 일이다. 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1,B2도 같이 함유되어 있다. 반면에 수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청 내에 시트룰린 함량이 증가하여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다. 



효능

1. 피로 감소 및 운동능력 향상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은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전환되어 일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하여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주고,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공급량을 증대,운동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 고혈압 예방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 성분은 혈액의 원활한 흐름에 도움이 되어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리코펜
뛰어난 항산화력을 자랑하는 성분으로 암 예방에 도움 주고 혈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여 질환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 자외선을 심하게 받으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게 된다.

5. 요로결석 예방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수분이 적어지고, 몸속 미네랄 성분이 서로 뭉쳐서 결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통로인 요로를 막으면 요로결석이 생깁니다. 수박을 꾸준히 섭취하면 갈증 해소 및 체내수분량 증가



부작용
차가운 성질에 과민대장증후군이 있거나 손발 차가운 사람이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에 힘들 수도 있다.

 

보관 방법

1. 수박 통째로 보관
2. 수박 잘라서 보관
3. 냉동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