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철음식_참외효능 및 활용법

참외?

참외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영어로는 "한국 멜론"으로 불릴 정도로 한국에서 많이 난다.

5-10cm의 원기둥의 타원형 모양이고 품종에 따라 흰색,노란색을 띤다. 다육질이며 단맛이 난다.

품종에는 프린스멜론 : 무게 500g 정도이고 과피는 회백색이며 과육의 중심은 등적색,주변은 녹색으로 품질이 좋다.

황금 : 금표와 유사하나 과형이 달걀꼴이다.

뉴멜론 : 무게 350~400g이며 연녹색이다.

금표 : 무게 250g이고 과피는 짙은 노란색,과육은 흰색을 띤다.



재배

참외는 고온성 채소로 다양한 토양에 잘 적응하며, 고온인 곳에서 잘 자란다. 토양은 물 빠짐이 잘되고 수분을 잘지니는 토양이 좋다. 초기에는 35일, 후기에는 25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보통 온상에서 육묘,정식하는 조숙재배와 보통재배 방식이 있다. 한국에서는 거의 조숙재배를 한다.



효능

1. 체중 관리
참외 1개에는 약 45칼로리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바나나보다 적은 열량으로 다른 과일에 비해 간식으로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칼로리섭취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참외는 불용성 및 수용성 식이섬유 모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약 90%의 수분을 머금고 있어 여름철 탈수 예방에 좋고, 신체 회복에 도움을 준다.



2. 피부 건강
참외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탄력 유지에 좋은 콜라겐생성을 촉진한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며, 피부세포의 재생을 촉진,장벽을 강화하여 수분 손실 방지 및 여드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3. 소화 기능개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고 노폐물과 독소 제거에 탁월하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기여한다. 칼륨의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 혈압조절 및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된다.



4. 면역력 강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다.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철분의 흡수를 촉진하여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베타카로틴은 세포손상을 방지하고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 건강에도 좋고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섭취 시 주의 사항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과다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참외씨에는 지방산과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참외활용법

참외 샐러드 만들기

1. 베이킹소다 이용하여 깨끗하게 씻기

2. 쓴맛이 나는 양쪽 끝을 잘라내고 껍질제거->반으로 자르고 속을 파준다.

3. 일정한 두께로 썬다.

4. 파낸 속은 그대로 채 망에 담고 즙을 짜준다.

5. 물 3컵에 식초0.5큰술 넣고, 딜1줄기를 5분간 담가두었다가 찬물에 헹군다.

6. 참외즙에 레몬즙 2큰술,알룰로스1큰술,소금1/4작은술,후춧가루 약간,올리브유2큰술->섞는다.

7. 접시에 참외 놓고 딜올려주고, 드레싱 뿌리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