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제철음식_도라지 효능 및 부작용

도라지란?

도라지는 초롱꽃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라며, 높이는 40~100cm이고 줄기는 하나에 뿌리가 굵다.
꽃은 7월~8월에 보라색으로 피거나 백색으로 핀다. 꽃받침과 화관이 5갈래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재배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심는다. 빛을 좋아하는 종자이므로 흙을 두껍게 해서 심으면 싹이 트지 않는다. 4월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흠뻑 주면 된다.

효능

1. 기관지 건강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 완화 및 가래를 삭이는 데 효과적이다.


2. 해열 작용
열을 내리는 데에도 사용된다.
감기 등으로 인해 몸에 열이 날 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3. 가래 제거
만성기관지염이나 천식 등으로 가래가 많아지는 경우 효과적이다.

4. 항염 작용
기관지,폐등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 완화에 좋다.
조직의 재생을 돕는 효과도 있다.

5. 면역력 강화
도라지가 몸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사포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세포의 활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소화 촉진
소화를 돕고, 위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할 때 사용한다.



부작용

 

과다복용 시 소화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가 중요하다.
그리고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 작용이 있어 심장이나 뇌와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또 하나 마른기침을 하는 사람은 기관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보관법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라면 신문지로 감싸서 밀봉 후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껍질을 벗긴 상태라면 공기 중에 오래 두면 변색할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다.



도라지 차 끓이는 법

1.생도라지나 말린 도라지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껍질에는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어 껍질은 벗기지 않는다.
3. 주전자에 도라지 넣고 끓이다가 약불로 달인다.
4. 대추를 함께 넣으면 단맛도 나고 좋다.
5. 약불로 달이고 푹 우러나면 식히고 냉장보관 하면 된다.



도라지 오이무침 만드는 법

1. 손질된 도라지 150g에 설탕2/3T,소금1/2T,약간의 물을 첨가하여 2~3분 박박 문지르듯이 치댄다.
2.뿌연물이 빠져나오면 흐르는 물로 세척한 후 찬물에 15분가량 담가두어 사포닌 성분을 빼주고 물기를 털어준다.
3. 깨끗하게 세척한 오이 1개를 얇게 어슷하게 썬다.
4. 오이에 설탕1t와 소금 1t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고 20분 정도 절여준다.
5. 절이고 나서 수분이 어느 정도 빠져나오면 물기를 짜낸다.
6. 혼합 볼에 오이와 도라지를 넣고 대파 2T와 다진 마늘 2/3T까지 넣어준 다음 고추장 2T,식초2T,설탕2T, 고춧가루 1.5T, 매실청1.5T를 첨가하여 버무려준다.
7. 통깨 1T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